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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합작래미콘공장, 알마타에서 준공식

인산철뱅크 2008. 10. 2. 13:39

 

 


카자흐스탄의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카스피그룹(회장 채 유리)이 알마타주 일리스키라이온 브룬다이에 10 12일 한국의 알파네트워크(대표 박성현)와 합작해 총 2.63ha ( 8,000)부지에 시간당 210CBM Concrete Batch Plant, 시멘트싸일로 500 4 ( 2,000), 철도언로딩하우스 및 사무실동 등을 갖추고 연간 80만생산규모의 래미콘 공장인 TOO ALCAS Beton(대표 전봉규)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유리 상원의원, Umbetov S.A 알마티주 주지사, Logutov N.N 일리스키라이온 구청장과 카자흐스탄의 주요건설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래미콘 공장이 준공된 알마타주 브룬다이 지역은 알마타 시내와 깝차가이의 주요 건설현장에서 매우 가깝고 철도가 직접 연결되어 편리한 위치에 있는 지역으로 알마타 인근에서 가장 빠르게 공업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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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월 착공해 약 5개월 만에 준공된 래미콘 공장은 양사가 800만불을 50%:50% 투자했으며, 특히 공장 설립을 위해 한국의 제조설비와 전문인력이 대부분 투입되어 화제다.  콘크리트플랜트의 경우 세계적인 플랜트 제조 회사인 한국 SPECO의 최신형 All Automation Batch Plant, 현대자동차의 콘크리트 믹서트럭 15, 또한 콘크리트 펌프카 하나로 세계 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콘크리트펌프카, 한국 최대의 컴푸레서 제조업체인 한신컴푸레서가 직접 출장, 설치, 시공하는 시멘트 철도언로딩하우스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국 제조설비와 한국의 전문기술 인력들이 설치 및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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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스베톤은 향후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에 래미콘 공장 이외에도 아스팔트플랜트 및 골재플랜트를 세워 종합적인 건설원자재 공급회사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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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스베톤의 전봉규 대표이사는 “알카스베톤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제조공정으로 카자흐스탄 최고 품질의 건설원자재를 공급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엄선된 재료,  최첨단 자동화 설비,  부속 연구실 및  20년 이상의 플랜트운영경력을 갖춘 한국전문인력 등을 통해 한차원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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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콘은 Ready Mixed Concrete의 약자로 건설자재 중 가장 큰 용적율과 건축내구성에 핵심적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주요건설현장에서는 보다 높은 품질의 래미콘 공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카자흐스탄 현지의 래미콘 공장들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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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현지건설사 관계자는 “이 곳 건설회사들은 현지 래미콘 회사들의 품질에 대한 불만이 매우 높은데,  알카스베톤이 한국의 한차원 높은 건설기술력을 통해 래미콘 품질을 높이는 시장기술을 선도한다면 카자흐스탄의 건술 기술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ALCAS Beton LLP

 

ALCAS Beton LLP, a joint venture between Caspian Engineering Group JSC and ALPHA NETWORK GMBH , South Korea , was founded in January 2007 . The company is engaged in the concrete production and trading .

The production equipment is supplied by SPECO, South Korea .

 

Plant location: Burunday settlement , Almaty Oblast.

Area: 2.63 hectares .

Capacity: 210 cbm /hour

Number of employees: 70.

Investments: US$ 8000 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