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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카이오티골프’, 국내시장에 깔끔한 연착륙 성공

인산철뱅크 2016. 8. 10. 17:39
등록 : 2016-08-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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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주행, 5년 보증 레보 리튬인산철 배터리 장착
고품격 태블릿 ‘솔라파워’ 차별화, 최신 컨트롤러…고비율 감속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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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오티골프카’는 국내 굴지의 농기계 제조사 대동공업(주)의 출자회사 카이오티골프(주)가 출시한 순수 국산 브랜드 골프카다.

2014년 출시 이후 지난해 각각 3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는 정산CC에 60대를 납품하는 등 90대 전량이 카이오티로 교체됐다. 또 남수원CC, 아세코CC, 리더스CC, 밀양CC, 백제CC 등 골프장들도 카이오티를 선택했다.

카이오티는 모회사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2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빼어난 디자인과 최신 배터리·주행 기술, 최대 A/S 네트워크 등으로 골프카 시장에서 인기다.

카이오티 골프카에는 레보(REVO)의 리튬인산철 방식 배터리가 장착된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리튬이온이나 리튬이온폴리머 방식에 앞서 2011년부터 골프카에 장착돼 왔다.

때문에 다른 방식의 리튬배터리에 비해 충분히 검증을 거쳤다는 장점을 가진다. 카이오티도 주행성능 및 내구성, 안전성, 가격 등을 검증한 끝에 레보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선택했다.

대동공업 산하연구소의 비교 주행시험 결과 레보 배터리가 3시간20분의 주행시간(타사 2시간40분)으로 더 오래 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온 및 고온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대용량 셀을 채용했기 때문에 16개 셀만으로도 골프카 배터리 구성이 가능해 구조가 간단하고 유지보수도 편리하다.

카이오티는 승차감와 주행성능 향상을 위해 최신 32비트 컨트롤러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곡선구간에서 불편한 승차감을 없애고, 유연한 주행설정 변경이 가능해졌다. 셀프라운드에는 추가 설정이 가능하고, 과전류 검출 진단으로 모터고장을 예방한다. 

4.5kW AC모터는 강한 힘과 무보수성, 저전력 소모로 효과적이다. 경사주행 시 밀림이 없고 전력소모가 적어 주행거리가 연장되는 것도 장점이다. 브레이크는 카이오티의 디젤 다목적 작업차에 사용되는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작업차를 통해 완벽하게 검증된 최적 브레이크로 강력한 제공력과 내발열성을 가졌다.

새 슬라이딩 윈드실드는 중단부 개폐설계로 타구사고에 안전하고 골프백 캐리어는 자동 어태치 타입으로 손쉽게 고정되고 캐리어의 앞뒤 유격을 최소화했다. 하단 개방 방식으로 하절기에는 가슴쪽으로 바람이 유입돼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간편한 신형 원터치 노브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특별 옵션도 눈에 띈다. 최근 카이오티가 납품된 정산CC의 경우 고객 편의를 위해 90대 전체에 실시간 경기관제시스템인 10.1인치 FHD 태블릿PC를 장착해 골프장과 내장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태양광에도 선명한 화면을 유지하도록 LCD 휘도를 1000CD로 강화하고 영하 30도에서도 성능저하가 없는 산업용 태블릿PC로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골프카에서 볼 수 없는 카이오티만의 또 다른 기술은 솔라모듈시스템이다. 이는 골프카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전기판으로 주행 중 항시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골프카에 매우 유용하다.

솔라파워 골프카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전기료 절감, 주행거리 연장, 배터리 수명 증가 등 다수의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대동공업의 전국 8개 영업소, 140개 대리점 네트워크는 어느 곳보다 신속한 A/S를 제공하며, 부품가격도 타사대비 30∼6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