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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일렉콤, 자체개발 풍력발전기 기술력 과시

인산철뱅크 2015. 10. 14. 11:01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5-10-14

△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풍력발전기 제품

 

신재생에너지, 통신 전문기업인 ㈜누리일렉콤(대표 김용권)이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광산업전시회’(10월7~9일)와 ‘BIXPO2015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10월12~15일)에 잇달아 참가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풍력발전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품할 제품은 풍력, 태양광 발전기에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와 옥외광고물 및 LED조명을 융합한 ‘기술융합형 독립발전시스템’과 자체개발한 특허기술들을 활용해 성능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다양한 풍력발전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관련업계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 기지국용 안테나결합형 풍력발전시스템’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한 기술개발 연구과제의 결과물로 공동 연구기관으로 팜에너지가 참여했다.


제품 개발 및 전시회 출품을 총괄하고 있는 이종배 CTO와 김인덕 전무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들은 ‘이동통신 안테나 결합 기술’과 ‘플라이휠 적용 기술’, ‘피치제어 기술’, ‘에어갭 구조’ ‘신재생에너지 어플리케이션 Wind-Rose’ 등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개발된 독창적이고 우수한 기술들이 적용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주)누리일렉콤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지방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노력과 우수한 인재영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또 이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14년에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과 ‘대한민국 ICT Innovation대상’에서 각각 장관상을, 그리고 2015년에도 ‘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서 소형풍력발전기술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일본,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해외국가들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공급요청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기간 이동통신분야의 사업경험과 독창적인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기술개발능력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주)누리일렉콤은 이번의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품 브랜드를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우수기업] 한국신재생에너지(주)
소형풍력으로 ‘새바람’ 일으킨다
2015년 10월 12일 (월) 

 
▲ 한국신재생에너지(주)의 소형풍력발전기.
[에너지신문] 전력, 석유, 가스, 원자력 및 에너지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어려운 경기 하락의 여파 속에서도 묵묵히 기술개발 및 효율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각자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수준을 자랑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코너를 통해 이들의 주요 사업 및 제품들을 소개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 전략을 분석했다./편집자주


3kW 소형풍력발전기 정부인증 성공
블레이드, 뛰어난 안전성·소음 절감

한국신재생에너지(주)(대표 이일우)는 지난 2003년 지열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개발 업체로 탄생했다. 그린홈 100만호 지열보급사업 및 일반보급사업 전문기업으로 매년 빠짐없이 선정됐으며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은 지열시스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신재생에너지는 소형풍력발전기 3kW를 개발 제작해 정부인증을 취득했으며, 국내외 소형풍력발전기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고성능 고품질을 목표로 안전성, 소음문제, 유지보수 등을 완벽하게 보완설계했다.

3kW 소형풍력발전기는 지난해 5월까지 제주도 현장 테스트와 돌풍, 태풍 등 풍향의 급속한 변화 대응 테스트를 완료했다. 해안 및 도서지방 설치를 위해 염분에 강한 재질을 사용했으며 낮은 풍속에도 발전이 가능하고 저소음을 고려한 블레이드 설계 테스트를 거쳐 최근 정부인증을 받는데 성공했으며 제품생산에 돌입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소형풍력발전기 ‘WINWIN3000’은 정격출력kW로 수평축식 계통연계형 풍력발전기이다. ‘WINWIN3000’은 60m/s의 극한풍속도 견디며 정격풍속은 13m/s이다. 면적이 협소한 곳에서도 자가발전이 가능해 국내 풍력발전산업 시장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WINWIN3000, WINWIN 5000 모델들은 소형풍력발전기의 시장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해외수출까지 바라보고 있다.

한국신재생에너지의 소형풍력발전기는 정부인증 과정에서 돌풍·태풍 등 풍향의 급속한 변화 대응 테스트도 완료했으며 해안 및 도서지방 설치에 따른 염분에 강한 재질을 사용해 에너지자립섬 사업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블레이드는 일본공업시험원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일본 OEM 생산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신재생에너지가 디자인 특허를 낸 블레이드 설계로 소음이 절감된 풍력발전기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미풍(1.2m/sec)에서도 기동되며 저속(1.5m/sec)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풍력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2012년~2014년 일본 설치현장에서 60m/s의 태풍에도 견뎌내는 등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LG 태양광 솔루션은 최고의 품질자재를 엄선할 뿐 아니라 다양한 테스트 공정을 거쳐 최고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모듈을 제작하고 있다.


셀·모듈 제작능력은 이미 TUV·UL 인증 랩라이센스 획득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신재생에너지의 LG 태양광솔루션 원스톱 서비스는 각 시공 유형별로 완벽한 시공을 위해 실사방문을 거쳐 신뢰성 높은 경제성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신재생E, 강원 소형풍력 설치사업 진행
대관령 3kW 6기 설치후 3개월간 시험가동 돌입
2015년 10월 13일 (화) 17:00:34송명규 기자  mgsong@tenews.kr ]

  
▲ 한국신재생에너지(주) 관계자들이 3kW급 소형풍력발전기 제네레이터 성능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주)(대표 이일우)가 강원도 대관령 소형풍력 설치사업을 수주해 2~3개월간 시험가동에 돌입한다. 특히 최근 강원도청이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소형풍력기업 시장활성화 등 미래를 위해 소형풍력 설치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어서 추가적인 설치확대가 전망된다.

한국신재생에너지에 따르면 강원도청으로부터 대관령 구휴게소 부지 소형풍력발전단지 설치사업자로 선정돼 3kW급 풍력발전기 6기를 오는 15~16일 설치한 후 약 2~3개월간 시험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효율성이 좋다고 판단될 경우 상업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수주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설치될 한국신재생에너지의 ‘WINWIN3000’ 풍력발전기는 3kW 용량으로 소음이 저감된 발전장치로 특허등록된 바 있으며 2014년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돌풍 및 태풍 등 풍향의 급속한 변화대응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해안 및 도서지방 설치를 고려해 염분에 강한 내식재질을 사용했으며 블레이드는 일본공업시험원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블레이드는 낮은 풍속에도 발전하고 소음을 줄이도록 설계됐으며 일본 설치현장에서 60m/s시에도 안전성이 입증됐다. 또한 블레이드에 스치는 풍압을 극대화해 낮은 토크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풍력발전기 특성상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고려해 오일보충 및 보수부분을 완전히 없애고 관리가 용이토록 설계했다.


강원도청은 이번 설치사업 계약과정에서 직접 전문가를 대동해 한국신재생에너지의 본사를 방문하고 제네레이터, 인버터, 브레이크 감지기 등 세부적으로 제품성능을 확인한 후 기술력을 인정, 사업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우 한국신재생에너지 대표는 “강원도청 측에서 이번 6기 가동이후 효과가 좋으면 추가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강원도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중국산 부품 등을 수입하지 않고 어렵게 국내기술로 개발한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청은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풍력의 경우 대형풍력에만 의존하던 방식을 바꿔 소형풍력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함께 국내 소형풍력기업들의 시장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를 중심으로 시장이 살아나야 국내기업들이 기술발전을 통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적극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원도청의 관계자는 “지자체의 입장에서 국내기업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실현할 수 있는데 국가경제적인 측면에서 소비확대를 통한 시장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국내 판매가 확대돼야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갖출 수 있고 국내기업이 안정돼야 정부나 지자체도 친환경에너지 설비 확대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설치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