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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2011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

인산철뱅크 2012. 6. 13. 20:05

김태영 2011-06-21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산업, 세계 그린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2011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EV KOREA)'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전기자동차 부문이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하여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기 자동차와 2차 전지 기술력을 녹색 성장의 핵심 아젠다로 제시한 바 있는 정부의 발표와 더불어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 보급을 위한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2010년 성황리에 개최된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 현장)

 

특히 올해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과의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체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 '엠디에스테크놀로지'는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인증을 위한 SW 품질 향상 솔루션을 비롯하여 다양한 SW개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각종 자동차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벡터코리아'는 차량 진단 솔루션 CANdela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툴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력 반도체 생산을 선도하는 '세미크론'은 세계 최초의 전력 전자 제품 접촉방식인 SKiN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충전 인프라와 관련해, SMART BMS 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레보'는 안전설계가 적용된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팩을 선보인다.

 

전기자동차 특별관에서는 현대 자동차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111g/km의 탄소배출량을 자랑하는 소나타 하이브리드와 지자체, 관공서 등 업무용 차량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AD모터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출시한 저속전기자동차(NEV) 'Change'가 소개된다.

 

또한 지난 5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2011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4개 대학(한국기술교육대학교, 중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영남대학교) 6개 팀이 창작 EV 특별관을 구성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된 동시행사도 다채로운데 22일에는 전기차 효과와 보급 시나리오를 부제로 '전기자동차/전장 산업 인프라 및 활성화 전략 세미나' 를 개최하여 관련 산업의 전망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본부장의 '저탄소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Cloud Transport System'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김규옥 박사의 '전기차 공유제 및 전기차 택시'에 대한 강연 및 환경부 김은경 팀장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실증사업 추진 및 보급계획'에 대한 강연이 진행돼 관련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R&D부문의 아헨공대 공작기계연구소의 크리스토프도이츠켄스의 미래형 전기자동차 주제강연과 르노삼성자동차의전기차 개발전략, SK 네트웍스의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대한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독 전기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영광군에서도 참석해 전기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및 전기 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가장 핵심이 되는 전지 및 충전 인프라 등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인 '2011국제전지산업전'과 동시 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와 행사의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전기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1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www.evkorea.kr)에서 더욱 자세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