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6월 26일 (수)
국내 에너지 분야 관련 전시회가 하나로 통합된다.
26일 지능형전력망협회에 따르면 기존의 `월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인터 배터리 2013` `신재생에너지대전` `녹색에너지대전`을 통합한 `대한민국 에너지전시회`를 오는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에너지관리공단과 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최근 이 같은 방안에 공조키로 합의하고 하나의 전시회로 통합해 개최한다.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전반적 이해를 돕고 기업 중복 참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전시 기간 중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13~17일)와도 이어져 대국민의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문호 지능형전력망협회 부회장은 “통합전시회로 개최되는 만큼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여러 전시회에 참여해야 하는 기업의 부담이 대폭 줄게 됐다”며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해 관련 산업의 제품과 에너지 분야의 모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 배터리 전시회는 삼성SDI와 LG화학을 포함해 중국, 일본 등 5개국 20여개 전지관련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박태준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관련 뉴스 > 2차전지(배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이차전지 산업 덮쳐온다 (0) | 2013.08.01 |
---|---|
日 신에츠화학, 리튬이온전지 용량 10배 늘리는 신소재 개발 (0) | 2013.08.01 |
중국산 이차전지 국내 시장 ‘밀물’ (0) | 2013.05.23 |
2차전지 소재시장 `꽃핀다` (0) | 2013.04.23 |
미국,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 (0) | 201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