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속거리 280km를 실현한 닛산 '리프'

2015 년 11 월 12 일

닛산이 전기차 '리프'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기존보다 높은 용량인 3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모델을 준비하고, 최대 항속거리는 지금까지의 228km에서 280km까지 확대했다.

글로벌 누계로 약20만대이상을 판매하고 전기자동차 (EV)의 세계시장 점유율 톱을 달리는 닛산자동차의「리프」에 신형 모델이 등장했다. 배터리 용량을 확대한 새로운 등급을 추가하고,                            최대 항속거리를 280km까지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5 년 12 월 24 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리프」출처 : 닛산 자동차

　기존의 리프는 용량 2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있었다. 이번 마이너 체인지에서는 용량을 25 % 증가했다. 30kWh를 탑재하는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어있다. 이에 따라 최대 항속거리는 (JC08 모드) 기존 모델의 228km를 약 23 % 상회한 280km까지 뻗어있다.

가격은 24kWh 모델은 280 만 3680 엔, 30kWh 모델은 319 만 7880 엔 (모두 세금 포함)에서. 

실제로 구매하는 경우 리프는 정부의 '클린에너지자동차 등 도입촉​​진 대책비 보조금」의 대상이되기 때문에 24kWh 모델은 약 246 만엔, 30kWh 모델은 약 261 만엔에서 구입할 수있는 셈이다.

　닛산에 따르면 현재 일본 국내에는 1 만 5000 개 이상의 충전 인프라가 설치되어있다.특히 닛산 대리점, 편의점, 고속도로, 휴게소, 상업 시설 등으로 급속 충전기의 정비도 진행되고있어 2015 년 8 월말 현재 약 6000 기가 설치되어 있다고한다. 닛산은 닛산 제로 · 에미션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월 3000 엔으로 급속 충전기 "충전 마음껏"가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있다. 또한 항속거리를 올린 리프를 투입하여 EV의 과제로 지적되었던 항속거리의 불안을 경감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크기는 그대로, 30kWh로 용량은 업

　신개발의 용량 3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은 기존보다 용량이 25 % 증가하고있다.하지만 배터리 팩의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고 이에 따라 차실, 화물칸의 넓이를 손상시키지 않고 항속거리의 향상을 실현하고있다 (그림 2).

그림 2 신형 리프 차 실내의 이미지. 종래와 같이 5 인승이다. 배터리 팩은 뒷좌석 하단에 탑재하고있다 (클릭) 출처 : 닛산 자동차

　닛산은 '도쿄 모터쇼 2015'에서 신형 리프에 탑재한 신개발의 전지모듈의 컷 모델을 전시했다 (그림 3.4). 크기는 그대로, 용량을 30kWh까지 올라갈 수있는 비밀중 하나는 전지모듈을 구성하는 전지셀의 개선이다. 새로 개발된 리튬이온 배터리팩은 전극재료를 개량하고 종래와 같은 입출력 밀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있다.

그림 3 · 4 닛산 자동차가 '도쿄 모터쇼 2015'에서 전시 한 신개발의 전지 컷 모델 (클릭으로 확대)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구성하는 셀수는 192개이다. 그러나 기존 모델은 전지 4 셀로 구성된 전지모듈을  48개 연결하고 있었지만, 신형에서는 전지모듈을 구성하는 전지셀의 수를 8개로 변경하여 전지모듈의 개수는 24 개로 반감하고있다. (그림 5).  전극재료 및 이러한 전지팩의 구성을 검토하여 용량 24kWh와 같은 크기로 용량을 30kWh로 향상시키고있다.

그림 5  신형 리프의 리튬이온 배터리팩 (클릭) 출처 : 닛산 자동차

　닛산은 이 30kWh의 신형 배터리에 대해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24kWh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약 30분에서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고있다. 또한 용량의 저하를 억제하는 기술 등에 의해 수명도 향상했다고,,, 신차 등록에서 8 년 또는 주행거리 16 만 km까지 배터리 용량을 보장한다. 24kWh 배터리 탑재 차량의 보증은 종래와 같이 5 년 또는 10 만 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