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3년은 전지소재의 국산화의 불이 당겨진 시기다.
우리나라는 당시 국산화율이 고작 20%에 불과했지만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전지소재 공장설립과 함께 2013년 전후로 국산화에 성공한다.
2011년은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지소재 수요가 폭발했다. 하지만 2012년도에는 공급과잉 우려가 나타났으며 2013년도에는 EV, ESS용 시장의 더딘 성장으로 고통받았다.
ESS와 관련해 리튬인산철(LFP) 계열 양극재가 ESS용으로 조명받았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ESS 전망이 밝아짐에 따라 LFP가 조명받게된 것. 정부에서도 전지소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10년 고성능 이차전지사업단이 출범해 전기차용 양음극재의 항혹거리를 250km까지 늘리고 가격을 kW당 20만원까지 낮추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전기차용 양극재소재는 g당 180mA 수준의 방전용량을 보유한 NCM 소재를 개발해 목표 기술치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음극재 역시 720mA 수준의 실리콘 합금을 개발해 세계 수준을 추격 중이다.
일본의 B3(구 IIT)에 따르면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2013년 약 17조원에서 2020년 70조원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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