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sparks
반짝이는 불빛
Jan 15th 2009 | DETROIT [해석] 강애리
Electric propulsion provides some excitement amid the gloom
전기 가속력이 어둠속에서 즐거움을 주고 있다.
THE sombre mood at this year’s Detroit motor show manifested itself most visibly in the austerity of the exhibitors’ displays, and Chrysler’s in particular. Over the years the smallest of America’s Big Three manufacturers has introduced new models by driving a sport-utility vehicle through the plate-glass windows of the Cobo Hall, dropping a pickup from the roof and firing a minivan through the air. But having just received a life-saving government bail-out, Chrysler did not want to appear extravagant. Gone were the over-the-top stunts and computer-controlled fountains. Instead it opted for a simple exhibit that resembled a giant showroom.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의 우울한 분위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자동차 전시의, 특히 크라이슬러의, 내핍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몇 해동안 미국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들 중 가장 작은 업체로서 크라이슬러는 코보 홀의 고강도 판유리를 뚫고 스포츠-전환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지붕에서 낙하시키면서, 공기중에서 미니밴을 태우면서 새 모델을 선보여 왔다. 그러나 정부의 민생 안정 긴급 구조를 받은 이후로 더이상 사치스럽게 보이고 싶지는 않았다. 정도가 지나친 묘기나 컴퓨터로 작동시키는 분수는 더이상 없다. 대신에 크라이슬러는 거대한 쇼룸을 닮은 단순한 전시를 선택했다.
General Motors (GM), the recipient of its own bail-out, also opted for the corporate hair shirt. Ford, the strongest of the Big Three, was careful not to appear too flashy. And even the Japanese carmakers, wary of reviving protectionist sentiments, took a low-key approach. only the Germans were in a party mood. Some carmakers, including Nissan, Land Rover and Porsche, did not attend the show at all—understandably, given the collapse of America’s car market during 2008.
자체 긴급 금융 구조를 받은 GM사 역시 회사를 위해 고통의 길을 택했다. Big 3중 가장 큰 업체인 포드사는 너무 화려해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자들 역시 보호 무역주의 감정이 일어날 것을 경계하면서 절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일만 파티 분위기에 있는데, 니싼이나 랜드로버, 포르셰를 포함한 몇 제조업체들은 쇼에 전혀 참석하지 않았다. 이것은 미국의 차 시장이 2008년 동안 붕괴해버린것을 보면 합당하다.
One of the few bright spots amid the gloom was the nearly universal enthusiasm for hybrid and electric vehicles. Almost every maker had a hybrid or all-electric car on display, and the word “electrification” was on everyone’s lips. A disproportionate number of the new vehicles unveiled at the show relied on some form of electric propulsion, with carmakers as diverse as GM, Mercedes-Benz, Toyota and China’s BYD pulling the wraps off an assortment of hybrids, plug-ins and all-electric vehicles.
이 자동차 시장의 암흑 속에서 몇 개 안 되는 반짝이는 불빛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전세계적인 갈망이다. 거의 모든 제조업체들은 수소 혹은 전- 전기 자동차를 쇼에 보여주고 있고, 전기화라는 단어는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쇼에서 베일을 벗은 새로운 자동차의 불균형적인 숫자는 전기 가속의 형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GM사나 벤츠, 토요타 그리고 중국의 BYD처럼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여러 종류의 하이브리드와 내장 베터리 자동차, 전-전기 자동차를 꺼내게 하고 있다.
A 50% fall in American sales of hybrid cars in the final months of 2008, as the price of petrol fell along with the oil price, took some of the shine off the new Prius. Cars for which there were waiting lists only a year ago are being offered at a discount, and Toyota has delayed the opening of a new Prius factory in America. But many in the industry think it i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petrol prices rise again, and that electric propulsion is the future.
지난 2008년 마지막 달, 석유값과 함께 자동차 연료가격도 떨어져 버리면서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50% 감소한 것은 새 프리우스의 빛을 거두어 버렸다. 바로 1년전에 대기목록에 있었던 자동차들은 이제 할인해서 팔아야 할 지경이고, 토요타는 미국내 새 프리우스 공장 설립을 지연시키고 있다. 그러나 산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연료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전기 가속 자동차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Beyond hybrids, several all-electric vehicles were on display in Detroit, both from well known makers such as Mercedes-Benz, with its Blue Zero E-Cell concept car, and also from ambitious newcomers such as Tesla Motors, based in Silicon Valley, and BYD, a Chinese battery-maker that has branched out into electric cars in recent years. Most makers talk of battery packs that take up to eight hours to charge and provide a range of around 100 miles, but BYD claims its “lithium ferrous phosphate” battery technology can provide a range of 250 miles with as little as three hours of charging.
하이브리드 자동차들 너머로 몇 몇의 전-전기 자동차들이 디트로이트 쇼에서 전시되었는데, 벤츠와 같이 잘 알려진 업체의 연료자동차인 블루 제로 이 셀 컨셉카부터 실리콘 밸리의 테슬라 모터스처럼 열정적인 신입 제조업체,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최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BYD가 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배터리 팩에 대해 여덟시간 충전하면 100마일 가량의 연비를 제공한다고 말하지만, BYD는 자신들의 인산철리튬 건전지기술은 3시간의 충전만으로도 250마일을 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Furthermore, BYD says its batteries cost roughly half as much as rival lithium-based designs. Elon Musk, the founder of Tesla, is sceptical: “No bloody way,” he says. But BYD is enticing enough for Warren Buffett to have invested $230m for a 10% stake in the Chinese firm. The legendary investor, at least, is convinced.
게다가, BYD는 라이벌사의 리튬 기반 디자인에 비해 건전지 가격이 절반밖에 안 한다고 말한다. 테슬라 창시자인 엘론 머스크는 회의적이다. 그는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은 안 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BYD는 이미 워렌 버핏에게 중국 회사 지분 10%에 2.3억달라를 투자하도록
충분히 유혹적이다. 적어도 전설적인 투자자는 설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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