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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ESS 렌탈 상품’ 신규 출시된다

인산철뱅크 2017. 4. 18. 09:29
5월 중 에너지신산업 할부 팩토링 금융모델 도입 상품 출시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승인 2017.04.17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최초로 에너지신산업에 할부 팩토링 금융모델을 도입한 新개념 렌탈상품 등 에너지신산업 전용 금융상품 추가 출시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농협 태양광 금융상품, 신한은행 ESS 금융상품에 대한 최초 출시 후, 新개념 렌탈 상품 등 에너지신산업 전용 금융상품 추가 출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5월 중 국내 최초 ESS 렌탈 상품 신규 출시 및 협약보증 대출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ESS 렌탈상품’은 에너지신산업에 할부 팩토링 금융모델을 도입한 렌탈상품으로 삼성카드와 서울보증보험, 에너지공단이 참여해 5월출시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ESS 설치업체가 사용자에게 ESS를 설치해주고, 삼성카드가 설치 업체에 공사대금을 先 제공하며, 사용자가 삼성카드에 ESS 설치비용을 분할 납부하는 거래 형태다. 

사용자는 구매대금 걱정과 유지보수 및 운영책임 없이 ESS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신보와 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협약보증 대출’ 상품을 5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이 출시되면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들은 보증료와 대출금리 인하로 금융비용이 절감돼 ESS 설치비용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신산업 관련 금융상품 현황-

 

상품명

주요내용

주관기관

1

신재생

상생보증펀드

신재생 제조/설치업체에 보증료 차감 및 대출금리 우대

신보, 기보,

기업/신한/우리銀

2

ESS

협약보증대출

ESS 제조/설치 中企에 보증료 차감 및 대출금리 우대

신보, 신한銀

3

태양광발전시설 전용대출

개인사업자에 대출한도/기간 확대, 보험가입 요건 완화

농협

4

정책금융

신재생 시설/운전자금 및 에너지신산업 사업비 융자지원

에너지공단

5

해외사업

금융보험

무역보험료 감면, 금융보험 지원한도 확대

무보

신재생 해외투자 소요자금 지원범위 확대

무보

6

수출형

신성장산업

해외진출 대기업에 대출한도 확대 및 대출금리 우대

수은

中企에 대출금리 차감, 대출기간 확대, 대출심사 간소화

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