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CT&T는 소형 전기차 메이커다. 지난해 10월 도쿄오토쇼에 자사 전기차를 전시한 이후, 2010년에는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신형 전기스포츠카 컨셉트를 비롯한 24종의 다양한 전기차를 공개, 전시하고 있다.
C 스퀘어(C-Squared)는 폴딩 하드탑 전기 스포츠 카로 최고속도는 153 km/h. 가격은 5만 달러다.
C-스퀘어
E-Zone FC-HEV는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72 볼트 7 kW 단일 모터가 탑재되며,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사용된다.
E-Zone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수륙양용 차량은 6바퀴, 4인승 전기 수륙양용 차량으로, 육지에서 64km/h의 속도, 해상에서는 153 km/h 속도를 낸다.
CT&T 멀티 수륙양용 차량
이외에도 CT&T는 도시형 전기차 E-Zone, 주차 단속용 순찰차, 우편 배달차 등 24종의 전기차를 전시하고 있다.
CT&T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전기자동차(EV) 전문 기업으로 골프 카트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3년 30만대 판매로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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