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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전기 시내버스 등장한다

인산철뱅크 2009. 8. 11. 14:05

아이뉴스24 | 입력 2009.08.11 13:57


서울시가 시내버스 전용차선에 온라인 전기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기술의 신개념 온라인 전기자동차를 개발하여 상용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통한 기술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11일 KAIST와 '친환경 온라인전기자동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KAIST는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범사업과 관련한 기술 지원과 시설 구축,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울시와 KAIST는 과천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운행구간(2.2㎞)에 무궤도열차 제작 및 온라인 충전인프라를 오는 10월까지 구축하여 온라인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고, 시범운행 결과 평가 후 서울시내 버스전용차선에 온라인 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기버스'는 전력 공급을 위한 레일이나 지상의 전력선 없이 도로에 매설된 급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하는 차량.

온라인 전기자동차는 특히 기존 전기차에 비해 건설비와 차량비용이 10~33% 가량 싸고 휘발유나 경유차량에 비해 운영비가 20% 수준에 불과하다. 연간 2만㎞ 운행시 약 2천만원 정도 연료비 절감이 가능해 경제성이 뛰어나며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CO2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서울시가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 차량 및 시내버스, 택시 등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 등의 그린카로 교체를 추진하고, 이륜차도 2020년까지는 50% 이상 전기이륜차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전역에 7천여개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서울시가 2011년 ‘온라인 전기 버스’를 도입하고 2020년까지는 공공차량을 비롯한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모두를 전기차 등 그린카로 전환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전기차용2차전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넥스콘테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엘앤에프, 파워로직스, 상신이디피, 에코프로 등과 함께 2차전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넥스콘테크는 전일대비 140원 상승한 873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11월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의 코끼리열차 운행구간(2.2㎞)에서 ‘온라인 전기버스’ 1대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열차의 시범운행 결과를 평가한 후 서울시내 버스전용차선에도 ‘온라인 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금년 하반기에 국내 생산되는 근거리 저속전기차(NEV)와 급속충전시설을 월드컵공원 등에 시범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서울시 전역에 7000여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20년까지는 공공기관 차량 및 시내버스, 택시 등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 등의 그린카로 교체를 추진하고, 이륜차도 2020년까지는 50%이상 전기이륜차로 보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1년 ‘온라인 전기 버스’를 도입하고 2020년까지는 공공차량을 비롯한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모두를 전기차 등 그린카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11월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의 코끼리열차 운행구간(2.2㎞)에서 ‘온라인 전기버스’ 1대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열차의 시범운행 결과를 평가한 후 서울시내 버스전용차선에도 ‘온라인 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KAIST가 개발해 서울시에 세계최초로 도입되는 온라인 전기자동차(OLEV:On-Line Electric Vehicle)시스템은 도로 바닥에 ‘무선 전기 공급장치’를 설치해 버스나 택시가 주행 혹은 정차중에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방식이 도입되면 배터리 의존도를 1/5로 낮출 수 있는데다 충전의 불편이 없고, 교체 비용이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서울시와 KAIST는 이같은 온라인 전기자동차를 개발, 상용화하기 위한 테스트 도로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통한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친환경 온라인전기자동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측은 “2020년까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의 100%를 그린카로 전환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전기자동차는 운영비가 휘발유나 경유차량의 20%에 불과해 연간 2만㎞ 운행시 약 2000만원정도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CO2(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서울시는 금년 하반기에 국내 생산되는 근거리 저속전기차(NEV)와 급속충전시설을 월드컵공원 등에 시범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서울시 전역에 7000여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20년까지는 공공기관 차량 및 시내버스, 택시 등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 등의 그린카로 교체를 추진하고, 이륜차도 2020년까지는 50%이상 전기이륜차로 보급할 예정이다.

〈경향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