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8-11-26 |
일본 후지경제에서는 1차 전지, 2차 전지의 일본 및 세계 시장과 차세대 전지의 동향, 일본 국내외의 주요 전지 메이커의 현황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보고서 “2008년 전지 관련 시장 실태 총조사 상권”에 정리했다. 1차 전지, 2차 전지 모두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2007년 전지 시장 전체를 보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3조 7,258억엔 규모가 되었다. 1차 전지에서는 다른 건전지로부터 수요가 전환되고 있는 알칼리 망간 건전지가 늘어나면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차 전지에서는 현재 납 전지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각 전지 메이커가 자동차 메이커와 공동으로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전지의 개발을 시작해 리튬이온 2차 전지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에는 리튬이온 2차 전지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에도 모바일 기기나 무선 기기 등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지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차 전지는 환경 부하나 CO2 삭감 대책의 측면에서 1차 전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볼 수 있다. 1차 전지에서는 알칼리 망간 건전지와 망간 건전지 2개 품목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7년은 알칼리 망간 건전지가 71%, 망간 건전지가 17%를 차지한다. 최근, 망간 건전지에서 알칼리 망간 건전지로의 전환이 현저히 일어나고 있어 알칼리 망간 건전지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산화 망간 리튬 전지(실린더)와 공기 아연 전지도 비교적 성장하고 있다. 공기 아연 전지에 대해서는 주된 용도인 보청기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향후에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니켈 건전지는 니켈이나 아연 등 재료 비용이 상승해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니켈 건전지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업체들도 있어 시장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그 수요는 알칼리 망간 건전지로 전환되고 있다. 그 외의 1차 전지는 채용되고 있는 용도 수요가 거의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에 큰 변화는 볼 수 없다. 2차 전지에서는 리튬이온 2차 전지의 시장 확대가 예측된다. 충전식 전동 공구나 전동 자전거에서는 니켈 카드뮴 전지나 니켈 수소 전지에서 리튬이온 2차 전지로 크게 전환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전기 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위한 수요도 기대된다. 리튬이온 2차 전지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는 대기업 전지 메이커는 잇달아 증산을 발표하고 있다. 납 축전지나 니켈 수소 전지도 수요가 안정되어 있어, 리튬 이온 2차 전지만큼은 아니지만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 카드뮴 전지는 음극에 카드뮴을 사용하고 있어 환경측면의 문제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그 수요는 호환성이 있는 니켈 수소 전지나 리튬이온 2차 전지로 이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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