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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제업, 태양광 및 연계형 ESS 사업 본격 진출

인산철뱅크 2017. 6. 9. 17:09

하반기 물량 확보… 종합 EPC 사업영역으로 확대 방침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승인 2017.06.09  15:45:50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현진제업(주)(대표이사 허성학)은 기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해오던 관계사 현진이앤에스(주)(대표이사 박장현)의 EnergyCentre® ESS 패키지
솔루션과 태양광 설비를 융합, 관련 사업영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미 2017년 하반기 태양광 10MW 및 ESS 30MWh 이상의(태양광연계형 ESS) 

공급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진제업은 정부의 지속적인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계획과 관련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신재생에너지 및 ESS의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를 Turn-Key로 공급하는 종합 EPC 사업영역으로 발전 확대할 방침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사인 현진이앤에스는 대용량&고밀도&고효율 리튬인산철(LiFePO4) 기반 배터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92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유닛랙 제품을 출시·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대비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장점인 안전성, 운용환경특성, 

수명특성 등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단점으로 지적돼온 에너지밀도의 비약적인 향상 

관점에서 중장기적인 시스템 및 관련 솔루션에 대한 R&D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수요관리형 및 태양광연계형 ESS에서 요구되어지는 리튬계열 배터리에 대한 

품질보증(수명 및 Cycle-Life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연간 150MWh 이상의 용량을 

국내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