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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분석] 7탄 <2차전지> 시리즈 - 12편 [관련뉴스]

인산철뱅크 2012. 10. 11. 08:57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

“주가는 미래가치의 현재가격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미래산업에 대한 변화는 금융시장에 큰 영향미치게 됩니다.

특히나 정부정책과 관련된 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는 주식시장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미래 산업분야의 가장 큰 산업이 될 것이 확실시 되는 ‘2차전지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발표된 뉴스를 살펴보면서

2차전지 전체 포스팅에 대한 후기 겸 투자에 대한 내용을 갈음할까 합니다.

, 시작할까요?

 

 

 

 

 

◆ 얼마 전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관련된 협의회가 발족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전기자동차 상용화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협의회’가 발족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8일 전기자동차 분야 민간 주도 표준 개발 체계 구축 및 글로벌 표준협력 추진을 담당할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현대기아차와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CT&T, SK에너지, LG화학, 비나텍 등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기술표준 공동개발, 전략적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및 표준화 선도, 해외 전기자동차 규제 및 표준화 공동 대응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 5위의 자동차 강국이면서도 구심력 있는 전기차 표준화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며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전기차 세계 표준화의 치열한 경쟁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그동안 전기차 사용자 편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충전커넥터, 인렛 등 충전시스템 인터페이스표준화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충전인프라 구축에 핵심인 완속 및 급속충전기에 대한 산업계 및 소비자 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표준을 추가로 개정할 계획이다.

 

표준화 추진협의회 운영위원회

 

[정부] 기술표준원 에너지환경표준과장

[학계] 국민대학교 정태용 교수(운영위원회 회장) 강원대학교 탁태오 교수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 명지대학교 정유석 교수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 성균관대학교 황성호 교수
신성대학 나완용 교수 한양대학교 홍정표 교수

[업계] 현대기아자동차 홍존희이사 GM대우자동차 유승권상무
르노삼성자동차 이경호상무 쌍용자동차 김선경이사
한국전력 박진홍처장 CT&T 홍석인이사
SK
에너지 이준수전무 ()LG화학 함재경전무
SB
리모티브 김기호상무 LS전선 김형원이사

현대모비스 권중록이사 만도 기석철상무
PNE
솔루션 김철호이사 S&T대우 오승호소장
대림자동차 유이철전무 비나텍 이동렬전무
브이씨텍 홍찬희소장 퓨전정보기술 진희수이사

[연구계]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본부장 자동차성능연구소 강병도실장
국립환경과학원 엄명도연구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표영덕책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정우영본부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대경센터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함진호센터장

[유관기관] 울산테크노파크 김덕환실장 송도테크노파크 정남훈소장
한국전지연구조합 구회진부국장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김성익상무
한국자동차공업혐동조합 고문수전무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김용진이사

 

 

위에 참여된 업체들이 국내에서 가장 2차전지와 연관이 많은 기업들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특히나 이 충전시스템관련 내용은 BMS라 하여 완성차업체와 2차전지 제조업체간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달린 부분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표준과도 일치해야 하겠죠. 핸드폰 충전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1cell을 충전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배터리를 동시에 골고루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더 필요한 것이구요.

 

2011119일 한국경제기사 중 2차전지 관심주입니다.

이미 앞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이제 기사들에 대한 해석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생기셨을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래도, 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집어 보겠습니다.

 

2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가리킨다. 전기자동차의 등장과 함께 2차전지 시장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AT커니는 지난해 36000대에 그친 전 세계 전기차 보급 대수가 유가 상승, 각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20 531만대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까진 휴대폰과 노트북PC 위주인 2차전지 시장의 무게중심이 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 기업들은 2차전지 산업에 2000년대 들어 뒤늦게 본격 진출했지만 성장속도가 빠르다.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뛰어드는 기업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소재기업들 ,성장 지속 전망


2차전지 산업은 소재 및 완제품 생산으로 나뉜다. 완제품 제작은 LG화학과 삼성SDI 등 대기업들이 담당하며 중소기업들은 양극활물질, 전해액 등 소재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소재가 2차전지 원가의 75%를 차지하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은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2차전지 소재 중 그나마 국내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양극활물질도 국산화율이 30% 미만이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인 전망은 협력 관계에 있는 완제품 제조업체의 성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뒤처지면서 협력사들까지 실적 부진을 보인 것과 비슷한 원리다. 양극활물질 생산에서 엘앤에프삼성SDI, 에코프로LG화학에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배터리 보호회로에서는 파워로직스삼성SDI, 넥스콘테크놀러지는 LG화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 대기업 수직계열화는 리스크

대기업들이 2차전지 투자를 늘리며 소재산업까지 수직계열화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실제로 2005 LG화학이 테크노세미켐에서 조달하던 전해액을 직접 생산하면서 관련 매출이 끊긴 사례가 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율과 충전속도 등 2차전지의 질은 소재에 좌우되는 만큼 완성품 업체로선 수직계열화에 대한 욕구가 있을 수 있다""지난해 신수종사업으로 2차전지를 선정한 삼성그룹 계열사의 소재산업 진출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석준 에코프로 상무는 "2차전지 소재산업은 대부분 폐기물 관리 등 간접비가 많이 들어 대기업이 직접 경영했을 때 수지를 맞추기 힘든 구조"라며 "관련 설비나 생산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 회사가 뛰어들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 신규 진출 기업도 관심


시장진출 기회가 남아 있는 산업인 만큼 신규 진입을 추진하는 기업들도 눈여겨 봐야 한다. 대부분 주업종에서 독점적 입지를 확보한 화학소재 기업들이다
. 제철 용광로에 들어가는 내화물을 생산하는 포스코켐텍은 국내 생산이 거의 없는 음극활물질을 2013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음극활물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LG화학삼성SDI의 수요를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CD(액정표시장치) 시너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도 양극활물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LCD검사장비 생산을 주업으로 하는 코디에스 2차전지 충전기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조급한 기대는 금물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지금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실제 매출은 2~3년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망이 밝더라도 투자 시점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살펴보셔서 알겠지만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는 공급이 시장의 수요에도 못 따라갈 만큼 시장이 발달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무거나 써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또한, 2차전지 관련 신규산업 진출이 위에 있는 대기업에게 납품을 못한다고 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다른 매출처를 구할 수 없다거나, 대기업수직계열화의 욕구가 어느 분야보다 크다는 것. 실제 매출 시까지 불안정한 요인이 많다는 것, 현재, 소재를 잘 만들어도(BMS포함) 그 소재가 언제까지 쓰일지 예측 불가하다는 점들이 시장 전망성과 실제 관련업체의 주가에 대한 움직임이 틀리게 가는 것을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 이전 2차전지 8편 포스팅에서 있었던 여러 회사를 살펴보면 BIG3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SK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코캄, EIG(동일벨트) 등의 중소형회사들도 있고요. 유미코아, 엘엔에프, 3M, 제일모직, 대정이엠(대정화금), 새한미디어(코스모화학), 에코프로, 이엔에프테크, 휘닉스피디이, 우리이티아이 등이 있었구요.

 

9편 음극제부분의 포스코켐텍, OCI머티리얼, 일진전기, 엠케이전자, 애경유화, 삼화콘덴서, GS칼덱스(GS) 등이 있었습니다.

 

10편 전해질 분리막 관련업체들은

전해질: 테크노세미켐, 파나스이텍(욱성화학)후성, 이엔에프테크

분리막: SK에너지, 제일모직, 톱텍, 웰크론 등 나노화이버 관련 중소업체가 있습니다.


★ 다른 부류로는 국내에 있는 2차전지 기업이나 대주주가 외국계 자본인 기업 등이 있습니다.

 

에너테크 인터내셔널

미국 최대의 전기차 배터리 회사가 국내 중견 리튬이온전지 회사 에너테크인터내셔날(옛 새한에너테크)을 전격 인수했다.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감당할 아시아 생산기지를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에너원(대표 찰스 가젠하이머) 27(현지시각) 에너테크인터내셔날(대표 이재봉)의 지분 83%를 주식교환(보통주 500만주, 신주인수증권 256만주)과 현금 6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원은 미국 내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분야의 선두업체로 세계 곳곳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에너원은 이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배터리 제조라인을 대폭 확대해서 연간 7억달러어치, 전기차 45000대와 하이브리드카 45만대 분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
에너테크인터내셔날은 지난 2001년 새한 전지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2차전지 패키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최근 부가가치가 높은 리튬이온 셀, 전극 제조에 주력했다. 지난해 매출은 600억원대, 수출 비중은 70%에 이른다. 에너테크는 주거래처 삼성전자가 휴대폰 배터리 공급처를 중국으로 이전하자 전기차 배터리에 회사역량을 집중했다. 에너원의 자회사와 제휴해 내년 초 유럽의 전기차 제조사 싱크 글로벌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량 공급하는 계약을 하기도 했다.


◆ 에너랜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장판사 최성준) LG화학이 이 회사 배터리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6명을 상대로 낸 전직 금지 및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최근 이모 씨 등 4명에 대해 “퇴사일로부터 1년∼1 6개월간 미국 A123시스템스의 자회사 에너랜드로 이직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4명을 포함해 이미 A123시스템스로 이직한 전해액 개발담당 팀장 조모 씨와 전지생산 공정을 관리했던 이모 씨에 대해서는 “(LG화학에서 취득한) 영업비밀을 사용하거나 에너랜드 등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공개해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A123
시스템스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2차전지 업체로 포드, GM 등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놓고 LG화학과 경쟁을 벌인 바있다. 에너랜드는 A123시스템스가 지분을 100% 소유한 자회사다
.


◆ 코캄 (프리보드 거래 중)

코캄(대표 황인범)은 지난해 7월 전기차용 전지사업을 위해 다우케미컬과 합작으로 미국에서 ‘다우코캄’이란 법인을 설립했다. 코캄이 2차전지 제조기술을 제공하고 다우케미칼이 자본을 댄 회사다. 이를 통해 다우코캄은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2011년 초부터 연간 1.2GW 6만대의 전기차, 하이브리드카에 들어갈 전지를 생산한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용 전지 전체 용량에 근접하는 규모다.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의 리튬전지 생산능력을 갖춘 셈이다.
다우코캄은 이미 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정부가 발표한 총 24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전지 지원금을 받았다. 29개 기업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은 16100만달러를 수령했다. 이와 별도로 다우코캄은 지난해 초 미시간 주정부로부터 14500만달러의 세금감면 혜택도 약속 받았다.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코캄 역시 지난 2004년부터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대용량 리튬배터리와 생산장비를 가장 앞서 국산화해왔다. 친환경 바람을 타고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코캄의 특화된 기술력이 마침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또 국방분야에서도 BMS 기능을 갖춘 휴대 무선장비를 납품하는 결실을 거뒀다. 코캄은 2008 10월 미국의 타운센드어드밴스트에너지가 이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48%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 국내에 있는 2차전지 기업이나 Li 계열이 아닌 쪽을 보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 세방전지

넥스콘테크는 세방전지가 니켈수소(Ni-MH) 2차전지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함에 따라 상용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Ni-MH 2차전지는 리튬전지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 전기자동차와 산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에 적합한 배터리로 분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세방전지가 양산에 성공한 Ni-MH 2차전지는 기존의 일본제품 대비 성능은 10~20% 우수하며 가격도 일본제품 대비 50~60%수준이어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일본 업체들과는 완전히 다른 제조공법을 채택, 일본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Ni-MH 2차전지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스콘테크와 세방전지는 앞서 산업용 전기차 분야에서 Ni-MH 2차전지를 적용한 배터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 생산 판매를 시작했다
.
넥스콘테크는 세방전지의 Ni-MH 2차전지에 적합한 BMS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며, 넥스콘테크가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트랜스포테이션 제주도 실증사업에 세방전지의 Ni-MH 2차전지를 적용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도 실시한다.

 

◆ 아트라스BX

"HEV, EV 등 친환경차에도 비상등, 회로보호, 보조시동 등을 목적으로 보조배터리가 사용될 전망"이라며 "보조배터리로서 납축전지는 낮은 가격과 높은 재활용률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2차 전지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도 그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BMS PTC 등 배터리 충전 및 보호회로관련 업체들이 있습니다.

 

◆ 신화인터텍

신화인터텍 고위 관계자는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형 2차전지용 회로보호소자(PTC) 개발 추진설과 관련, "그동안 소형 핸드폰 배터리 이용되는 2차전지 사업을 해왔고 그것을 정리하면서 비지니스 로드맵 측면에서 방향성을 잡은 것"이라며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기 보다는 아직 시작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사 로드맵상 여러 아이템 중 하나일 뿐이고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 "회사 입장에서 대외적으로 부각되는 것은 아직 이르고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 파워로직스

박창순 파워로직스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2차전지 관련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기존 강점을 가진 2차전지 보호회로모듈(PCM) 사업 외에 신사업인 BMS와 파워모듈 사업에 주력해 올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순 대표는 탑엔지니어링의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10월부터 파워로직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파워로직스로 부임한지 약 1년이 채 안 됐지만 부실한 재무구조와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등 기존 파워로직스 문제를 원활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파워로직스는 반도체 LCD 장비업체인 탑엔지니어링이 지분을 확보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 경영 안정화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2009 2분기 232%이던 부채비율은 올 1분기 기준 101%로 감소했다
.
특히 올해는 본사와 3개의 중국법인을 모두 포함한 전사를 기준으로 흑자를 달성, 성장 발판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파워로직스는 올해 전사 기준 4050억원 매출과 5%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적자가 발생했던 해외 법인에서도 흑자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
박 대표는 "파워로직스의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며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했지만 당시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오히려 빠르게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 "회사 신뢰도를 높여감에 따라 중견기업으로서의 인사, 복리후생, 영업 프로세스, 표준규정 등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그는 또 "그동안 즉흥적인 투자 결정이 많아 사업간 시너지 발휘가 충분치 못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2차전지 관련 분야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워로직스는 중점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BMS 분야에서 올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BMS를 본격 양산하기 위해 약 50억원을 투입, 본사에 생산라인을 지을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유선 케이블 장착 제품을 위한 파워모듈도 올 하반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주력사업인 PCM 분야의 생산 확대도 추진, 역시 50억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 넥스콘테크

넥스콘테크가 삼성 그룹의 전기자동차 진출 소식에 오름세다. 넥스콘테크는 삼성SDI 2차 전지용 보호회로를 공급하고 있으며 모터를 제외한 전기차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어플리케이션 전문기업인 넥스콘테크놀러지(대표 김종환)는 중국 2차전지 제조사인 ‘리센 배터리’와 공동으로 에너지스토리지 시스템(ESS)과 전기차용 BMS(배터리 유지시스템)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리센 베터리는 중국 해양석유총공사가 설립한 국영기업으로 중국 내 2위의 2차전지 제조사다.현재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
넥스콘테크놀러지는 현재 운영 중인 중국 내 2개 생산법인(톈진,난징)을 통해 리센배터리에 BMS ESS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2차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국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시스템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리센배터리 제품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라며 “중국 정부가 스마트그리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중국 내 2차전지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택

이랜택은 삼성전자의 전기차 시장 진출설과 함께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차전지를 생산 하고 있다는 점 부각되며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IT 2차전지 생산 업체인 이랜텍이 2년 연속 두 자리수 성장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 6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랜텍(대표 이세용)은 국내외 2차전지 사업을 묶어 올해 연결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욕적인 경영계획을 8일 내놓았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리수 매출 신장률을 예고한 셈이다
.
이랜텍은 휴대폰·노트북PC 2차전지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008년 대비 25% 가량 성장한 5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강점을 가진 스마트폰과 넷북용 2차전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해도 매출 신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2030%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회사 전체 생산량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용 전지 수요를 뒷받침하기에도 버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노트북용 분야도 지난해에 이어 10% 이상 성장세가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
이세용 사장은 “사업다각화보다는 기존 사업에 집중해 시장 성장에 보조를 맞추고 생산 효율화를 통해 미래에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동화와 사업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중국 등 해외 사업에서 최근 인건비 상승과 인력 수급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자동화 시설을 보강키로 했다. 중국 후이저우 법인은 지난해 1월 설립해 이미 자동화가 상당히 진척됐지만, 쑤저우와 톈진 등은 자동화 여지가 아직도 많다. 장기적으로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자동화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단계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부품 생산도 늘린다
.
휴대폰용 2차전지 부품 가운데 하나인 전지보호회로(PCM)와 노트북PC 2차전지 보호회로인 스마트 모듈의 자체 생산 비율도 높이기로 했다. 또 자체 사출 비중을 높여 회사 외부에서 조달하는 부품과 제조 과정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 제품의 외부 판매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코디에스

전일 한 언론매체는 코디에스가 미국 현지에서 캘리포니아주 그렌데일시와 24(현지시각) 전기차 충전기 공급 MOU를 교환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MOU는 시범사업 형태로 우선 수 십대의 완속ㆍ급속 충전기를 시내에 설치하는 것으로 15㎾ 완속 충전기와 50~60㎾용 급속 충전기를 모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톱텍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인 톱텍(대표 이재환)이 전 세계 나노섬유(나노파이버) 장비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최근 세계 최초로 나노파이버 대량 생산시스템을 개발했다. 내년에는 나노파이버 양산장비 5(750억원)를 판매하고, 오는 2012년에는 10, 오는 2014년에는 14대를 무난히 판매할 것으로 톱텍은 예상했다. 오는 2016년쯤이면 나노파이버장비로만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톱텍은 기존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자동차부품, 태양광 제조용 자동화설비에서 이젠 나노파이버 제조에 이르기까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지난 2007 321억원에서 지난해엔 721억원, 올해는 지난해보다 67%나 성장한 1200억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내년에는 나노파이버 매출까지 합쳐 200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BMS에 관하여..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의 배터리팩(2차전지) 합작사인 ‘HL그린파워’가 자본금 290억원 규모로 2010 2 10일 출범했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20만대 생산 공장을 가동한 뒤, 2014년까지 약 460억원을 투자해 생산량을 4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51 49 지분으로 참여했으며, 모듈사업을 맡고 있는 박상규 현대모비스 전무가 대표이사를 겸임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의 ‘H’,LG화학의 ‘L’을 따 이름을지은 HL 그린파워가 LG화학에서 받은 배터리셀을 직·병렬 구조로 연결하고 배터리 제어시스템(BMS),각종 센서 등을 장착해 배터리 팩을 만든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 인버터, 컨버터, 전력변환기까지 더해 통합 패키지 모듈(IPS)을 생산하는 식이다. 오는 10월께 미국에 출시할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제품을 첫 장착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일본 전기자동차 선두기업인 미쓰비시자동차에 전기차용 중·대형 2차전지를 공급한다. 2010 9 2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미쓰비시자동차가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HEV)에 탑재할 리튬이온 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중이다. 일본 자동차 회사가 해외 2차전지 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LG화학이 제작한 리튬이온 전지에 전력제어장치와 충돌안전기구를 더한 전지운영 시스템(BMS)을 공동 개발,미쓰비시자동차의 나고야 제작소에서 본격 생산을 위한 실증 실험을 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2012년 이후 선보일 전기차와 신형 하이브리드카에 LG화학 2차전지를 사용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에서 보다시피 LG화학은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BMS를 같이 만들게 됩니다.

왜냐하면 2차전지는 엔진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현대차그룹의 발전이 자체엔질 개발 이후로

급속히 이루어진 것을 보더라도, 엔진부분이 없는 자동차산업이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각 생산되는 전지의 속성이 틀려질 때 그 전지에 꼭 맞는 BMS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당연히 실험실에서부터 전지의 속성을 일일이 파악하고 만들어온, 그 전지를 제일 잘 알고 있는 LG화학이

더 성능이 좋은 BMS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완성품 전지를 사다가 BMS를 만든다면

과연 더 뛰어난 성능이 나는 BMS를 언제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그 경향은 더욱더 강해지겠죠.

향후 5년 정도는 이 BMS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의 합종연횡이

말 그대로 글로벌하게 이루어 질것입니다.

국내산업에서도 정부는 물론 대기업위주의 정책을 고수할 가능성이 많아 보이니,

이러한 대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생존전략들이 세워지겠죠?

아마 어렵지 않게 유추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기존 IT 산업과 틀리게 [재고]관련된 사항도 틀립니다.

 

더 이상의 내용은 기업의 직접적인 투자판단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상담 받겠습니다.

실전투자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필요 시 교육예정입니다.

제가 애널리스트가 아니어서 공적인 투자판단 리포트를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가장 긴 연재였던 2차전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미래산업의 큰 축이 될 2차전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오랜 시간 자료를 준비하고 많은 시간 동안 작성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만큼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나, 원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부분의 최신자료는

사설 리서치업체들이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많이 비쌀겁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에 참고하실 분들은 정확한 수치를 찾으면서 통계에 매몰 되시는 것 보다는

전체인 산업의 흐름, 메인 스트림을 이해하시면

그렇게 투자에 실패하는 일은 없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다른 주제로 찾아 뵙겠습니다.

미래산업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가장 활동적으로 발전하는 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꿀 기술을 차근차근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참고용 자료로써 정확성이나 완전성이 보장되지 않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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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원칙에 입각하여 포스팅의 내용 중 연관기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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