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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전기, 에너지 밀도 4배 향상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개발

인산철뱅크 2009. 12. 8. 18:59
 

 

전해커패시터 전문업체 삼화전기(대표 신백식)는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EDLC) 대비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향상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회사가 개발된 3V급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자체 측정결과 에너지 밀도가 18.38Wh/L(리터당 와트아워)로 나타났다. 이는 활성탄 전극만을 사용하는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와는 다르게 활성탄 전극과 삼화전기가 자체 개발한 물질의 전극을 함께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제품은 3V의 전압을 사용하며, 축전용량은 240F(패럿)에서 1000F까지 다양하다.

삼화전기는 향후 축전용량을 5000F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1000F 이상 대용량 제품 생산능력을 2011년 연간 500만개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신제품 출시에 따라 기존 배터리 충전 및 방전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전원공급장치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의 대체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삼화전기의 전기이중층 커패시터는 경전철 및 도시철도의 인버터 제어용, 풍력발전의 피치제어시스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개선용 등에 사용되고 있다.

삼화전기 신백식 사장은 "최근 환경보전, 에너지 절약이 강조됨에 따라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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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커패시터 전문업체인 청주산업단지 내 삼화전기(대표 신백식)가 에너지 밀도가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EDLC)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제품명: DH시리즈) 개발에 성공, 양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3V(볼트)급 하이브리드 커패시터(capacitor: 회로소자로 사용되는 전기용량을 갖는 장치로 2개의 도체판 사이에 공기 또는 다른 전기전도체를 끼워 마주보는 형태의 장치로 정전용량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부품)는 18.38Wh/L(와트아워)의 에너지 밀도로 이 수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커패시터와 견주어 전혀 뒤질 게 없다는 것이 삼화전기의 설명이다.

삼화전기의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우수한 충전 및 방전 특성을 가지면서 기존 제품 대비 열세였던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시킨 전기이중층 커패시터로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고, 충전 및 방전 시 화학반응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삼화전기의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활성탄 전극만을 사용하는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와는 다르게 활성탄 전극과 삼화전기가 자체 개발한 물질의 전극을 함께 사용,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3V의 전압을 사용하며, 축전용량이 240F(패럿)에서 1천F까지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화전기는 향후 축전용량을 5천F 이상으로 늘려, 제품 사용 영역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삼화전기는 에너지 밀도가 향상됨에 따라 기존 배터리보다 충전 및 방전 효율이 높아졌으며, 전원 공급 장치의 소형화가 가능해져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에 대한 시장 대체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삼화전기의 전기이중층 커패시터는 경전철 및 도시철도의 인버터 제어용, 풍력발전의 피치제어시스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개선용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의 경우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 생산라인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

삼화전기 신백식 사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개발 및 양산을 통해 현재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적용되는 삼화전기의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에 대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환경보전, 에너지 절약화가 강조됨에 따라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화전기는 연간 100만개 규모의 전기이중층 커패시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천F 이상의 대용량 제품 생산능력을 오는 2011년에는 연간 5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