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전기자동차가 2009년경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전망임. 전기자동차는 플러그인(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과 순전기자동차(Pure Electric Vehicle)의 2가지 타입으로 나뉨.
- 자동차에 대한 환경 규제가 엄격해지는 가운데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 특히 순전기자동차는 가솔린 등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등 온실효과가스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 에코카로 불림.
- 순전기자동차는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이 2009년에 국내외에서, 후지츠공업이 2009년 국내에서, 닛산자동차르노 연합이 2010년 북미와 일본에서, 도요타자동차가 2012년까지 미국에서 각각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려 하고 있음.
□ 전기자동차의 실력
- 전기자동차는 이전부터 시판되었지만 전지나 모터의 성능 부족 등에 의해 보급에는 이르지 못함. 그런데 최근 기존 차량탑재 전지의 성능을 크게 상회하는 리튬이온전지가 개발되는 등 기간 기술이 진보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본격적인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됨.
- 연비 성능이나 환경성능에서 전기자동차가 우위성을 보이고 있음. 연비의 경우 전기자동차는 0.7-2.2엔/km, 실연비가 13km/리터의 가솔린차의 경우에는 12엔/km임. 따라서 전기자동차 쪽이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음.
- 일본에서는 2009년 4월부터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자동차 구입자에 대해 자동차 취득세나 자동차 중량세가 시한적으로 면세가 될 전망임.
- 자동차 메이커 대부분은 전지의 성능이나 코스트 면에서 전기자동차를 당초에는 근거리용으로 판매할 방침임.
□ 장래 전망
- 일반 유저가 이용하기에는 전기자동차의 가격이 아직 높음. 보급을 위해서는 차량 가격을 낮추고 항속거리를 늘리며, 충전시간을 단축해야 할 것임.
- 또한, 고성능의 전지 개발이나 충전 인프라 정비 등도 중요함. 선진 국가에서는 전동차량을 본격적으로 보급시키기 위한 모델 사업이 왕성함. 인프라 정비나 운영 등의 사업을 하는 벤처기업도 나타나고 있음.
- 전기자동차의 보급에는 과제가 많지만, 정부 등의 우대정책이나 기업 측의 개발노력에 의해 시장 확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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