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전기차 "미니E" 집에서 충전하고 한번 충전에 250km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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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2.06 13:50
미니 전기차가 드디어 판매를 개시 했습니다. 미니E는 본넷 후드 아래에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엔진은 갖춰지지 않은 완전한 전기 자동차량으로 판매됩니다 배터리는 35kW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배터리의 위치는 뒷좌석 공간에 장착 됩니다. 즉, 2인승 모델이라는 이야기죠~
구동 방식은 앞바퀴 굴림이며 배터리의 무게가 260kg이 되기 때문에 차량 중량은 1465kg이나 되지만 발진 가속시 강력한 모터의 힘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제로백은 8.5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152km에 속도 리미터가 작동합니다. 항속거리는 1회 충전시 25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의 브레이킹시 재생에너지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면, 항속거리는 최대 20%까지 늘릴 수가 있습니다. 배터리의 충전은 가정용 전원으로 가능합니다. 완전방전에서부터 풀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반정도. 덧붙여, 미니E는 배터리를 뒷좌석에 장착하여, 전후 무게배분을 50:50으로 이상적인 중량 배분을 실현 하였고,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은 물론 일반의 미니와 같은 점이 많지만, 서스펜션이나 주행안전장치등은 증가한 차량의 중량에 맞춰서 새로 개발 하였고 브레이크 역시 튜닝을 해서 성능을 높였다고 하네요. 실제로 경기가 좋지 않은 이 상황에 자동차 자체의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이지만, 연비가 좋은 모델이나 환경에 좋은 모델은 북미에서도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의 보급도 일반 미니와 같은 프리미엄성이 높은 모델이라면 완만하게 판매량을 늘려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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