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작에는 AO(주식회사)와 TOO(유한회사)의 두가지 회사형태가 있다.
우리나라의 개인사업자도 있는데 이페라고 한다.
요식업등 개인 장사는 세금때문에 대개 이페로 하는데..
이거는 현지인이나 영주권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현지인 명의를 빌려서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회사는 유한회사인 TOO를 설립하는데......
회사설립하는데는 별다른 제약은 없고, 1천불정도의 수속료와 2주정도의 시간이 걸리면
회사등록을 완료할수가 있다.
단 비자는 관광비자는 불가능하고, 비즈니스비자여야만이 회사설립이 가능하다.
작년 9월에 CIS-DNS LTD를 ....금년 5월에 EURASIA-TECH를 TOO로 설립하였다.
여기서 신경 쓰이는거는 법인설립 이후에 바로 발생하는데 회계문제가 특히 신경이 쓰인다.
잘못하면 벌금을 물게 되는데..벌금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계약서를 나타리우스에서 공증을 필요로 한다.
다른 한가지는 카작스탄 물가 (특히 임대료)가 한국의 2배이상이 되는거 같다.
따라서 법인설립 해놓으면 고정비가 장난이 아니게 많이 소요된다.
해외사업이란게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카작에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충분히 준비한 다음에
사업을 시작해야지만, 나중에 자금차질이 없게된다.
그리고 계획한거 보다는 모든게 늦어진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한국에서 일주일 걸릴게 1달이 걸리고..모든게 그정도로 예상해야 한다.
이전에 중국에서 사업할때와 비교해 보면 카작 1달 운영비용이 거의 중국 6개월 운영비와
비슷하게 소요되는거 같다.
한가지 좋은 점은 중국보다는 경쟁이 덜하고 거의가 현금거래인 점이 좋은 점이다.
사업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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